전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미국의 6월 소비심리 약화 및 5월 수입물가 둔화에도, 프랑스 정치적 혼란에 따른 유로화 약세 및 미 달러화 강세 영향에 1,380원대로 상승 출발함. 하지만 장중 네고 물량 유입으로 인해 상승 폭이 제한되며, 14일 종가 대비 1.9원 소폭 상승한 1,381.2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프랑스 정치 혼란 완화 및 위험선호심리에 전일 종가 대비 0.8원 하락한 1,377.9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프랑스 정치 혼란 완화에 따른 유로화 반등과 뉴욕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심리에 힘입어 하방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 그간 미 달러화 가치를 지지했던 유로화가 강세로 돌아섰으며, 달러 인덱스도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함
또한 증시 낙관론으로 인해 금일 국내 증시의 반등 및 외국인 순매수가 나타날 경우, 달러/원 하방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임. 다만 전일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위안화 약세 압력이 달러/원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