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디스인플레이션 따른 달러 약세에 연동해 소폭 하락 출발함. 또한 위험선호심리와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1,379원까지 낙폭이 확대, 전일 종가 대비 3.9원 하락한 1,381.9원에 마감함
야간장에서는 빅 이벤트 경계 심리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 및 위험선호 약화로 인해 주간장 대비 소폭 상승한 1,383.7원에 마감, 뉴욕장의 NDF 역외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05원 상승한 1,379.5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중에 있을 일본 BOJ 금정위 및 연준 FOMC 등 빅 이벤트와 미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에 1,380원대 초중반에서 박스권 등락이 전망됨. BOJ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에 엔화가 혼조, 원화도 이에 동조할 것으로 예상됨
야간 장중 발표될 미국 6월 구인건수도 시장 재료가 될 것으로 판단됨. 한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전자산 선호심리가 불거질 경우, 달러/원은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