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6월 1주차 금융시장 전망

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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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반도체의 한국, 탄탄한 고용의 미국

경제, 반도체의 한국 경제, 여전히 내수가 탄탄한 미국 경제

한국은행의 5월 금통위 결과는 기준금리 동결에도 예상대로 매파적이었습니다. 5월 수출은 반도체가 견인했으며, 누적 무역흑자는 1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당분간 반도체가 견인하는 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물가 압력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기준금리 인상의 시계가 가까워졌습니다.

금주에는 미국의 ISM 지수와 고용지표 등의 결과가 중요합니다. 중동 전쟁에도 ISM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수는 확장 국면(기준치 50 상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고용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신규 고용이 큰 폭으로 늘지는 않겠지만 10만 명 내외의 증가와 안정적인 실업률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동 전쟁과 고유가에도 미국 경제는 투자, 고용 등이 견고한 성장을 지지해줄 전망입니다.

금리, 이란 전쟁 협상 지연 여파에 미국은 상방 압력, 한국은 보합권 등락 전망

미 국채 금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 승인을 거부한 점과 경제지표 호조 등을 반영해 상방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양국 간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최종 합의안이 타결될 것으로 보이나, 공식 발표 전까지는 변동성이 높을 전망이다. 오히려 고용을 비롯한 경제지표 호조가 금리 상방 압력을 제공할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국고채 금리는 이란 전쟁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나, 한은의 통화정책 방향성이 확인된 점과 5월 물가지표를 확인하면서 보합권 등락이 예상된다. 국고채 금리가 기준금리 인상을 과도하게 반영한 만큼 추가 인상을 반영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5월 물가지표가 시장 컨센서스(전년 동월비 2.9~3.0%) 수준을 유지한다면, 국고채 금리는 점진적 인상을 반영해 상승분을 되돌릴 것으로 보인다.

환율, 달러/원 수급장세 지속, 높은 변동성 속 완만한 하락 예상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국내 수급 요인으로 인해 변동성이 큰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에 대한 순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어 커스터디를 통한 달러 수요가 여전히 크다. 이는 달러/원 환율의 하방을 제약하는 동시에 상방 변동성을 자극하는 요인이다. 반면 1,500원대에서 적극적으로 출회되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1,520원 부근이 외환당국의 개입 레벨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도 환율의 추가 상방을 억제하는 요인이다.

한편 금주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와 미국의 고용지표는 달러/원 방향을 주도할 대외 변수가 될 전망이다. ECB의 금리 인상 기대가 더욱 커질 경우 미 달러화 약세에 환율도 완만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6월 1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6월 1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5/29), 전주 말(5/29)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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