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완화적으로 평가된 7월 FOMC 결과를 소화하며 하락 출발함. 장중 엔화 강세에 동조하는 가운데, 위험선호에 따른 국내증시로의 외국인 순매수에 낙폭이 확대되며 전일 종가 대비 10.3원 하락한 1,366.2원에 마감함
야간장에서는 미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위험회피심리에 낙폭을 되돌리며 1,339.8원에 마감, 뉴욕장의 NDF 역외 환율은 달러 강세에 연동되며 전일 종가 대비 4.75원 상승한 1,368.4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침체 우려 및 위험회피심리, 전날 급락에 따른 되돌림 압력에 1,370원대로의 복귀가 예상됨.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조정을 받는 등 위험회피심리가 커진 모습임
이로 인한 국내증시 조정과 외인 자금 이탈이 수급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임. 또한 글로벌 강달러로 인해 역외 달러 매수 증가도 예상, 환율 상방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