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율 하락과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으나, 중동의 전쟁 임박 소식과 국내 및 아시아 증시 조정, 여전히 불안심리가 지속되며 1,370원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감
야간 시장에서는 미국 생산자물가 둔화 소식과 뉴욕 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 달러 약세 등으로 1,366.5원까지 낮아졌고, 역외 NDF 환율은 7.25원 하락한 1,360.3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야간 및 역외 환율 하락을 반영하여 1,360원대 초반에서 출발하여 장중 1,360원에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생산자물가 둔화와 국채 금리 하락, 특히 나스닥 지수의 상승은 국내 전기전자 등 코스피지수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
다만, 익일 한국은 광복절 휴장이며, 금일 저녁 미국에서 7월 소비자물가, 익일에는 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하방도 제한적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