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완화적으로 평가된 잭슨홀 미팅 결과 여파 및 미 달러화 약세로 인해 장중 1,319원까지 하락했으나, 저가 매수세 유입 및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도세가 하단을 지지함
이후로는 1,32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며 전일 종가 대비 12.0원 하락한 1,326.8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미 달러화 반등 영향에 낙폭이 축소되며 1,329.8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85원 상승한 1,327.0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그간 낙폭에 따른 되돌림에 하락 압력은 크지 않을 전망임. 또한 미 국채금리 및 달러 지수의 반등이 달러/원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임.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중동 불안에 따른 위험선호 약화도 원화 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임. 하지만 연준 인하 기대 및 약 달러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방도 제한적, 금일 환율은 1,32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