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잭슨홀 직후 낙폭에 대한 되돌림 및 중동 불안에 따른 위험선호 약화로 인해 상방이 우세한 흐름을 보였음. 또한 저점 매수 및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등 수급 부담도 상방 압력으로 작용,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4.2원 상승한 1,331.0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미국 고용 둔화 신호에 따른 달러 약세에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1,331.5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75원 하락한 1,324.5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 둔화 신호에 따른 달러 약세에 힘입어 하방이 우세, 1,320원대 중반에서 등락이 예상됨. 간밤에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 조사에서 고용 둔화 신호가 감지, 이로 인한 연준 빅 컷 기대는 달러 약세 및 달러/원 하락 재료임. 다만 양방향 수급 대치로 인해 변동성은 크지 않을 전망임. 월말 시즌 네고물량 출회가 기대되는 가운데, 저가 매수 유입이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