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약 달러에 하방 우세, 다만 위험회피 부각 시 반등 리스크
전일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 개장 이후 미 달러화 약세 연동 및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기대에 하락 전환. 이후 BOJ 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엔화 강세에 동조, 국내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심리에 추가 하락. 오후장에서는 1,420원 부근에서 혼조세 보이다가 장 막판에 낙폭 확대되며 전일 종가 대비 3.4원 하락한 1,417.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달러 약세에도 미 지방은행 부실대출로 인한 위험회피에 1,417.9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1.05원 하락한 1,414.7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거래를 감안해 1,410원대에서 개장 예상. 연준 금리인하 기대 및 프랑스 정국 혼란 해소에 달러 약세. 또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은 원화에 긍정적
이에 따라 금일 환율도 1,410원대에서 추가 하락을 시도할 전망. 다만 미 지방은행 부실 우려에 위험회피심리가 자극될 가능성. 이는 국내증시에 부정적 영향 및 달러 반등 자극 요소, 환율 하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