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전날 뉴욕장에서의 위험선호심리에 힘입어 소폭 하락 출발함. 이후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 완화 시사 및 경기부양 기대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원화도 이에 동조, 장중 1,332원까지 하락함
하지만 이후 일본 BOJ 총재의 완화적 발언에 따른 엔화 약세에 낙폭이 축소, 전일 종가 대비 1.0원 하락한 1,334.9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달러 약세 및 위안화 강세에 낙폭이 확대되며 1,330.4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9.00원 하락한 1,323.15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달러 약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20원대에서 개장이 예상됨. 미국 9월 소비심리지수가 큰 폭 하락했고, 이에 따른 연준 11월 '빅 컷' 기대가 달러 약세에 기여함
또한 중국 인민은행의 대규모 부양조치 예고에 따른 위안화 및 호주 달러 등 위험통화 강세도 원화 강세 요인임. 따라서 금일 달러/원은 약 달러 및 위험통화 강세 조합에 1,320원대 중후반 등락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