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에 따른 위험선호심리에 갭 하락 출발. 이후 중국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낙폭이 축소되었지만, 국내증시 호조 및 역외 달러 매도세에 추가 상승은 제한
전일 종가 대비 27.7원 급락한 1,456.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 장에서는 미 달러 지수 하락 등에 추가로 소폭 더 하락했으며, NDF 역외 환율은 달러 약세를 반영하여 4.05원 하락한 1,450.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하여 전일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달러화 지수는 101pt 마저 내줬는데, 달러화 약세는 주로 유로화 및 일본 엔화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함
한국 원화 등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통화는 중국 위안화와 동조, 전일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미중 관세 전쟁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아 불안감은 지속. 금일에도 원화는 중국 역외 위안화에 동조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