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유로화 및 위안화 약세에 동조하며 장 초반 1,367원까지 고점을 높였음. 하지만 고점 인식 매도 및 당국 개입 경계에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었음. 이후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에 따른 커스터디 매수에도 불구하고 네고가 우위를 보이며 상승 폭을 반납, 전일 종가 대비 1.3원 소폭 상승한 1,362.6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달러 강세 영향에 소폭 상승하며 1,364.5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25원 상승한 1,362.7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의 달러 강세 여파에 1,360원대 초중반에서 출발이 예상됨. 금일 저녁 있을 유로 ECB 통화정책회의 및 미국 9월 소매판매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 심리에 환율은 혼조세가 예상됨
전장과 같이 네고물량 대거 출회 시 하락도 가능하나 하단은 1,360원 부근에서 지지가 예상됨. 반면 달러 강세 여파에도 당국 개입 경계 및 고점 인식 달러 매도에 1,360원 후반에서는 저항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