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등에 개장은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유로화가 반등하고 역외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장중 1,380원 전후에 좁은 박스권 등락, 종가는 2.0원 하락한 1,380.2에 마감함
야간 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소폭 반락했으나 한산한 거래가 이어지며 0.1원 상승함. 역외 NDF 환율은 미 국채 금리 반락과 뉴욕증시 상승, 위험선호 등에 0.55원 하락한 1,377.4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뉴욕증시의 반등과 달러화 반락, 유로화 및 일본 엔화 등 비 달러 통화가 반등함에 따라 1,37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전일 발표된 국내 3분기 GDP의 부진과 국고채 금리 하락은 원화 강세를 제약하는 요인
하지만 최근 고조된 미국 대선에 대한 경계심리가 다소 완화되고, 전일 발표된 미국, 유로 등 주요국 PMI 업황 개선, 뉴욕증시 상승과 위험선호심리 등은 원화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