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트레이드 완화 및 연준 추가 금리인하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에 전장 대비 10원 이상 하락 출발함. 이후 저점 매수 결제수요 및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 등에 1,388원까지 반등했지만, 역외 달러 매도세에 재차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전일 종가 대비 10.2원 하락한 1,386.4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미국 소비심리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에 1,395.3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1.40원 상승한 1,396.5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강세 전환 영향 및 역외거래를 감안해 1,390원대 중반에서 개장이 예상됨. 금일 장에서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부재한 가운데, 여전히 잔존한 트럼프 경계 심리로 인해 혼조세가 예상됨
1,400원을 중심으로 위에서는 당국 개입 경계 및 네고물량이 상단을 저지, 아래서는 강 달러 및 원화 펀더멘털 약화 분위기에 따른 매수 물량이 하단을 지지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