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불구덩이 달러에 원유 들이붓기

2025.1.14 달러/원 환율 1,465~1,475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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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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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달러/원 환율, 환 헤지 경계에도 글로벌 강 달러에 1,470원대 진입 시도
    • 글로벌 동향, 국제유가 급등 및 영국 파운드화 약세에 강 달러 분위기
    • 마켓 이슈,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5.0% 위협, 환율 1,492원까지 상승 가능

달러/원 환율, 환 헤지 경계에도 글로벌 강 달러에 1,470원대 진입 시도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에 1,473원으로 상승 출발. 이후 레벨 부담에 따른 달러 매도세에 장중 1,469원까지 하락했으나, 추가 하락은 제한적. 위험회피로 인한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와 중국 위안화 강세 전환 등 대내외 요인이 대치하며 혼조, 전일 종가 대비 5.8원 상승한 1,470.8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국민연금 환 헤지 경게에 하락하며 1,467.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5.10원 하락한 1,464.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 환 헤지 경계에 1,460원대 출발 예상 하지만.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 지수가 110pt대에 근접하는 등 강 달러 분위기 지속

또한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도 달러 강세에 기여 중. 반면 원화는 한은 추가 금리인하 기대에 약세 압력 받는 중. 일본 엔화의 강세 전환은 원화에 그나마 긍정적 재료이나 금일 환율은 1,470원대 재진입 시도 예상

금일 주요 환율 전망

1월 14일 주요 '환율' 전망에 대해서 나타내는 표이다. 달러/원, 유로/원, 엔/원(100엔), 위안/원의 전일 종가와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전망: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자본시장영업부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달러/원' '환율' 주간추이에 대해서 나타내는 그래프이다.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동향, 국제유가 급등 및 영국 파운드화 약세에 강 달러 분위기

전일 미 달러화는 주중 (14일, 15일) 발표될 미국 물가지표에 대한 경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에 강보합권 등락.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19% 상승한 109.86pt를 기록했으며, 장중에는 110pt를 상회하기도 함

미 달러화 지수와 강한 동조성을 보이는 미 10년물 국채금리 역시 상승, 2.3bp 오른 4.784%를 기록. 이는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로 인한 물가상승 우려 때문. WTI근월물 가격은 2.94% 급등한 배럴당 78.82달러에 거래. 한편 영국 파운드화는 5거래일 연속 미 달러화 대비 약세 흐름

영국 길트채 금리 상승에 따른 정부의 이자부담 증가와 이로 인한 재정악화 우려가 파운드화 약세에 기여. 반면 일본 엔화는 주요국 통화 중 가장 나은 퍼포먼스, 달러당 157.65엔에 거래되며 강세 흐름. 이는 BOJ가 곧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었기 때문

주요 통화 전일 동향

'주요 통화'의 '전일대비 종가'를 보여주는 표이다. 달러화(DXY), 유로/달러(USD), 달러/엔(JPY), 파운드/달러(GBP), 달러/위안(역외, CNH), NDF 1M(원), 1개월 스왑포인트를 전일 대비 종가를 나타낸다.

마켓 이슈,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5.0% 위협, 환율 1,492원까지 상승 가능

전주 미국 12월 고용지표 (비농업 고용, 실업률)가 예상 외로 호조를 보이자,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8%선을 웃돌며 2024년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이에 장기금리와 동조성이 강한 미 달러화 지수 (DXY)도 110pt선을 일시적으로 상회

최근 국제유가 급등과 더불어 금주 미국 12월 물가지표 및 소매판매 등이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장기금리가 추가 상승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미 달러화 지수도 추가 상승이 가능

미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화 지수, 달러/원 환율의 최근 6개월 데이터 (24.7.1~25.1.10)로 회귀분석을 추정하면, 금리 1%p 상승 시 달러화 지수 8.0pt 상승, 달러화 지수 1pt 상승 시 달러/원 환율 16.2원의 상승 관계 확인

이를 감안할 때 만약 미국 10년물 금리가 4.9%면 달러/원은 1,479원, 5.0%라면 1,492원까지는 오르는 것으로 추정. 따라서 단기 고점도 1,490원대까지는 열어둬야 한다는 판단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화 지수의 관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화 지수'의 관계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자료: Infomax,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추정 / 주: 2024.7.1~2025.1.10까지 일일 가격 변수로 회귀분석 추정

한 눈에 보는 환율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을 보여주는 표이다. 달러/원, 유로/원, 엔/원(100엔), 위안/원, CDS 5년물의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비를 나타낸다.

자료: 인포맥스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KOSPI, KOSDAQ, 국채 선물, 달러 선물의 금융시장, 주체별 수급을 보여준다. 금융시장에서는 종가와 전일비를 주체별 수급은 십억원 단위로 외국인, 개인, 기관계의 수급 동향을 보여준다.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을 나타내는 표이다. USD/CAD, USD/SEK, USD/CHF, AUD/USD, USD/BRL, USD/MXN, USD/RUB 등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증시, 채권금리, 원자재 시장 동향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S&P 500, 미국 나스닥, 독일 DAX30, 일본 Nikkei, 중국 상해, 홍콩 항셍, 인도 센섹스 지수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그리고 일본, 독일, 영국, 중국의 10년물과 WIT근월물, LME 구리, 금 근월물의 종가를 보여주고 있다.'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S&P 500, 미국 나스닥, 독일 DAX30, 일본 Nikkei, 중국 상해, 홍콩 항셍, 인도 센섹스 지수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그리고 일본, 독일, 영국, 중국의 10년물과 WIT근월물, LME 구리, 금 근월물의 종가를 보여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한국 및 미국 채권 금리 동향

한국과 미국의 '채권 금리 동향'을 나타내는 표이다. 한국의 Call금리, 1,3,10,30년물 그리고 CD 3개월 금리의 종가를 보여준다. 미국 채권으로는 FFR, 3개월, 2,10,30년, Libor 6개월 금리를 종가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IRS/CRS 및 Swap Point

'IRS/CRS' 및 'Swap Point'를 나타내는 표이다. IRS와 CRS의 1년,3년,5년물의 지표를 알려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주요 경제지표 일정

'주요 경제지표 일정'을 나타내는 표이다. 전일, 금일, 익일로 총 3일간의 전 세계 주요 경제지표 일정을 나타낸다.

자료: 인포맥스, Bloomberg 주: 예 (예상치), 전 (전기차) / ★은 지표 중요도 (개인 의견) / 지표 발표 시간은 한국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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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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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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