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일본 엔화 강세에 동조하며 소폭 하락 출발. 하지만 미중 협상 지연에 따른 위험선호 약화에 상승세로 전환되며 장중 1,448원까지 상승. 이후로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가 이어지며 혼조세, 오후 장에서는 3원 이내 좁은 박스권 등락하며 전일 종가 대비 0.1원 상승한 1,447.8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1월 고용 호조 및 트럼프 상호 관세 발언에 상승하며 1,454.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8.95원 하락한 1,455.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관세 이슈에 따른 위험회피에 상승 흐름 보일 전망. 주말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 발언과 더불어, 금일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를 언급
또한 미국 1월 고용 및 임금지표가 대체로 양호했던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즉 금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발 위험회피 분위기와 고용 호조 등 달러 강세 여건에 상방이 우세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