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ADP 고용 둔화에 더해 캐나다 및 멕시코 관세 유예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 출발. 장중 유로화 강세로 인한 달러화 지수 하락에 1,440원 하회한 뒤 결제수요 유입에 하단이 지지되며 소폭 반등
이후로도 글로벌 약 달러 분위기가 이어지며 전일 종가 대비 12.1원 하락한 1,442.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ECB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1,445.8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5.05원 상승한 1,445.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유로화가 촉발한 글로벌 달러 약세에 힘입어 하락 흐름 이어갈 전망. 전일 ECB의 매파적 인하와 유로지역 경기 모멘텀 회복 기대에 유로화 강세, 이에 하락한 미 달러화 지수를 달러/원도 따라갈 전망
금일 밤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 경계가 남아있지만, 달러 약세 흐름라는 점에서 달러/원도 하방이 더욱 열려있다는 판단. 금일 환율도 장중 1,440원 하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