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한미 환율 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갭 하락 출발. 이후 달러화 지수 하락에 연동해 하락 흐름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및 역외 달러 매도에 하락 폭 확대하며 1,400원 하회. 오후 장에서도 1,390원대에서 등락하며 전일 종가 대비 25.7원 하락한 1,394.5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 장에서는 저가 매수에 소폭 반등하며 1,398.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15원 상승한 1,394.6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90원대 개장 예상. 미 소매판매 및 생산자물가 등 주요 지표가 예상 하회. 달러가 약세 전환하며 달러/원에 하방 압력 제공
더불어 한미 환율 협상 기대가 잔존한 가운데, 금일 APEC 회의에서 예정된 한미 회담도 원화 강세 자극. 금일 환율은 전방위적 하락 압력에 1,400원 하회 흐름 지속. 장중 수급 상황에 따라 1,38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