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저가 매수에도 불구, 글로벌 약 달러 추종하며 하락 전환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자산 신뢰 약화에 따른 달러 약세에 장 초반부터 하락 흐름. 장중 미 달러화 지수 하락에 연동하며 달러/원도 1,360원까지 추가 하락. 이후 저가 매수세에 반등했으나 국내 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에 1,360원대에서 등락, 전일 종가 대비 11.2원 하락한 1,364.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금융시장 휴장 등 이벤트가 많지 않은 가운데, 저가 매수세에 반등하며 1,370.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4.90원 상승한 1,365.85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70원 부근에서 개장 예상. 전일 1,360원까지 하락한 달러/원은 저가 매수세에 1,370원까지 반등. 하지만 미국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Sell USA' 기조가 약 달러를 자극하고 있다는 점에서, 달러/원의 추가 반등은 제한적
또한 중국 위안 및 대만 달러 등 아시아 신흥국 통화의 강세도 원화에 긍정적. 금일 환율은 제한적 상승 시도 이후, 약 달러 추종하며 하락 전환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