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달러 약세 추종하며 하방 우세, 1,360원대 진입 시도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개장 직전 미국 법원의 트럼프 관세 정책 위법 판결에 따른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 오전 장중 한국은행 금리인하와 더불어 중국 위안화 약세 영향에 1,385.5원까지 상승. 이후 1,380원대 초반에서 머물다가 장 막판 고점 매도 물량에 하락 전환하며 전일 종가 대비 0.6원 하락한 1,375.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에 추가 하락하며 1,371.1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4.40원 하락한 1,368.7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70원 부근에서 개장 예상. 미국 소비 및 고용 둔화 조짐에 달러 약세. 한편 미국 법원 판결에 대한 백악관 대응에 트럼프 관세 위협은 여전히 존재
관세는 미국 경제성장에 부담이라는 점에서 약 달러 흐름 지속될 전망. 따라서 달러/원 환율도 글로벌 달러 약세 추종하며 하방 우세. 금일 환율은 1,370원 부근에 머물며, 달러 매도세에 1,360원대 진입 시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