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관세로 인한 위험회피, 위안화 약세 등에 제한적 상승 시도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소비 및 고용 둔화 조짐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에 장 초반 1,368원까지 하락. 이후 특별한 이벤트는 없는 가운데, 수급상 월말임에도 수출 네고 물량보다는 수입 결제 수요가 우위를 보이며 환율도 상승 전환. 오후장에서도 상승세 유지되며 전일 종가 대비 4.2원 상승한 1,380.1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중 무역전쟁 재발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에 상승하며 1,383.1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05원 상승한 1,380.1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이벤트를 소화하고 역외 거래 감안해 1,380원 부근에서 개장 예상. 미중 무역전쟁 재발 우려와 더불어 트럼프의 철강 관세 인상 등에 따른 위험회피 분위기는 원화에 부정적
미중 갈등에 대한 중국 반응 주시, 장중 위안화 흐름에 원화도 동조. 금일 환율은 1,380원 부근에서 등락하며, 위안화 약세에 추가 상승 시도 예상. 다만 고점 매도와 이월 네고 물량이 상단을 제약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