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연말 급락했던 환율에 대한 되돌림과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 유입, 역외에서 유로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개장 이후 상승세가 지속, 종가는 8.1원 상승한 1,272.6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등 주요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로화 약세와 달러 강세에도 일본 엔화가 강세를 이어감에 따라 전일 종가대비 2.30원 하락한 1,269.3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일본 엔화의 강세와 역외환율 하락을 감안하여 1,270원 전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에너지 가격 조정 등으로 전세계 인플레이션 압력은 둔화될 전망이나, 주요국 PMI 업황 지수가 대부분 기준치를 하회하는 등 경기침체를 반영하고 있어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는 지속. 주 후반 발표될 미국 FOMC 의사록, 고용지표 등에 대한 경계심리에 환율 혼조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