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물가상승세 둔화와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기대, 중국 위안화 강세에 원화도 강세하며 하락 출발했으나, 국내 11월 경상수지 적자 소식과 아시아 및 국내 증시 혼조에 환율 상승, 종가는 1.20원 상승한 1,244.7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제롬파월 연준 의장의 물가안정 발언에도 12월 소비자물가 둔화 전망과 뉴욕증시 상승, 달러 혼조에 전일 종가대비 2.6원 하락한 1,241.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의 강보합에도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회피심리 완화, 역외환율 하락을 감안하여 전일과 유사한 1,24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금주에는 12일 목요일 저녁 발표될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와 13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통위의 금리인상 여부가 관건임. 국제유가와 주요국 채권 시장이 안정을 보이고 있고, 경기둔화 우려에도 물가안정이 확인되고 있어 환율은 박스권 흐름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