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장 후반 국내 증시 상승과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증가, 위험회피심리 완화 등에 하락, 종가는 2.4원 하락한 1,316.7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에 부합하여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를 보였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위험회피심리도 약화되어 0.35원 하락한 1,313.9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지수 상승에도 역외환율 하락 등을 반영하여 1,31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3월 고용 결과가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둔화됨
금주에는 한국은행의 금통위 회의와 미국 3월 소비자물가 발표도 예정됨. 한국은행은 금리 동결 전망, 미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이 높아졌으나, 금리인상 종반부로 판단. 금주 외국인 배당금 지급 등은 원화 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