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동결되었으나 추가 인상 여지를 남겨둠에 따라 원화 약세는 다소 제한적, 한국과 미국의 긴축 종료 기대로 증시는 상승했으나 원화는 약세를 지속, 종가는 2.5원 상승한 1,322.2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대기로 주식과 채권 시장이 다소 혼조, 달러는 약세를 보였지만 원화도 약세, 전일 종가대비 0.15원 상승한 1,319.9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약세에도 원화 약세 흐름과 미국 소비자물가에 대한 경계심리 지속에 전일과 유사한 1,32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금일 저녁 발표될 미국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에 비해 둔화될 전망이나,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도 지속 금주 삼성전자 등 배당금 지급과 외국인 역송금에 따른 달러 수요 대기 등이 환율 하방을 제약, 그럼에도 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에 환율의 상방도 제약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