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달러/원 환율은 미 연준의 금리동결 전망에 따른 달러 약세를 반영하여 개장부터 하락 출발한 가운데 장중에도 위험회피심리 완화, 중국 위안화 강세, 역외달러 매도 등에 종가는 15.9원 급락한 1,305.7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 부채한도의 상원 통과 소식과 미국 5월 고용지표 호조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지만 뉴욕증시 상승 및 위험선호 강화에 0.85원 상승에 그친 1,304.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에도 역외환율 상승폭이 크지 않아 지난주 종가와 유사한 1,300원 중반에서 등락할 전망. 미국 부채한도 이슈가 해소된 점과 미 고용의 서프라이즈한 결과에도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동결 전망이 우위.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위험회피심리가 완화된 점, 최근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유입,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이 달러/원 환율을 안정시킬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