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피치사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위험회피가 고조되며 상승, 아시아 및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외국인투자자는 국채 선물과 주식 선물을 대량으로 매도, 중국 위안화 약세 등에 동조하며 종가는 14.7원 급등한 1,298.5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 하락 등 위험회피 양상에도 미 국채 금리가 혼조를 보이고 이미 전일 환율이 큰 폭 상승한 결과에 0.55원 상승한 1,296.9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하락과 미 달러화 강세에도 역외환율 상승폭이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1,29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전망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전일 국내 채권, 주식 등의 약세에 원화도 약세를 보였으나, 미 국채 금리는 비교적 안정적이었고, 장 종료 후 뉴욕증시 선물도 반등하고 있어 신용등급 강등 여파는 제한적
다만 그 동안 국내외 증시의 쏠림과 미국 경제 호조 등이 환율에 상승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