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 금리.반락과 달러 약세,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 기대 등 위험선호가 강화됨에 따라 개장부터 하락 출발하여 장중에도 낙폭 확대, 중국 정부의 외환방어 의지와 위안화 강세에 동조, 종가는 17.1원 급락한 1,322.6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잭슨홀 미팅에 대한 경계심리로 미 국채 금리가 다시 반등하고, 뉴욕증시가 1% 이상 하락함에 따라 전일 대비 5.55원 상승한 1,326.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의 조정과 위험선호심리 약화, 역외환율 상승 등으로 1,32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전망. 미국 캔사스시티에서 개최될 잭슨홀 심포지움에서 파월 의장과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경계심리가 지속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 등에 연준 성향은 여전히 매파적일 전망. 다행히 중국 위안화의 약세가 완화되고 전일 달러/원 환율도 큰 폭 하락함에 따라 환율 상승 압력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