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FOMC 회의 소화와 위안화 안정 등에 하락 출발했고, 장중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역외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국내 및 중국 등 아시아 증시 조정과 위험회피심리 등에 반등, 종가는 0.3원 하락에 그친 1,336.5원에 마감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가 반등했으나 미 국채 금리가 장단기 모두에서 상승하고, 미 달러화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3.6원 상승한 1,338.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 금리의 상승과 달러화 강세, 역외환율 상승을 반영하여 1,33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 연준의 긴축 지속 시사로 장기금리 상단이 열림에 따라 달러 강세도 지속됨
하지만 최근 발표되는 미국 경제지표 등은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둔화됨. 또한, 국제유가도 수요 둔화와 위험회피, 달러 강세 등에 조정을 보임. 결국 관건은 핵심 지표의 부진, 장기금리의 반락 재료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