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고용둔화가 예상되고 장기금리가 조정을 보임에 따라 개장부터 10원 가까이 하락 출발한 가운데 역외에서도 달러화 지수가 하락하고 유로화 및 엔화 등이 반등세를 보여 종가는 13.0원 하락한 1,350.5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하고 미국채 금리도 조정을 보임에 따라 달러 약세 등에 전일 대비 3.5원 하락한 1,345.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국제유가 하락 및 미 국채 금리 조정, 달러화 약세를 반영하여 1,34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금일 저녁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는 지속될 것이나, 국제유가가 주간으로 10% 가까이 급락하여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켜 준 점은 원화에 긍정적. 일본 엔화도 정부 개입 경계 등에 반등함에 따라 원화에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