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추수 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개장은 상승 출발했으나, 역외에서 중국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국내에서는 수출 네고 물량 등이 하방을 지지, 종가는 3.0원 하락한 1,297.5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휴장에 유럽과 영국 등의 PMI 지수 개선 등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원화는 약세를 보여 전일대비 3.75원 상승한 1,299.2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약세에도 역외환율 상승에 1,300원 수준에서 좁은 박스권 등락을 보일 전망. 뉴욕증시는 전일 휴장에 이어 금일에도 조기 폐장하며 시장은 다소 한가할 것으로 판단됨
전일 발표된 유럽지역의 PMI 지수가 전월보다 개선되어 경기회복 기대가 강화되고 위험선호에 국내외 증시와 원화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됨. 다만 환율 하락에 수입 결제 수요 유입 등에 하방도 강하지는 않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