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달러/원 환율은 유로화 강세와 달러 약세에도 개장부터 상승 출발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채권 선물, 주식 등의 순매도 지속과 홍콩 등 아시아 증시 하락, 아시아 통화 약세에 동조하며 8.9원 상승한 1,306.4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독일 분트 금리 상승에 영국, 미국 국채 금리도 상승했으며, 달러화도 약세를 보여 1.95원 하락한 1,302.3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도 역외환율이 다시 1,300원대에 진입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1,30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유로지역 경기 회복 전망과 독일과 영국 장기금리 상승 등에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임. 하지만 역외에서 달러 매수 등에 원화도 약세, 다만 월말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과 증시의 위험선호 등에 환율 상방도 제한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