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개장부터 소폭 상승 출발한 가운데 중국 11월 PMI 제조업 지수 둔화와 한국은행의 금리동결에도 금리인하 기대 차단, 아시아 지역에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종가는 0.4원 상승한 1,290.0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유로지역의 물가 둔화에 따른 ECB의 금리인하 기대와 미국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10.8원 상승한 1,298.4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유로지역의 가파른 물가 둔화와 유로화의 약세, 미 국채 금리의 반등에 따른 달러 강세 등으로 1,29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유로의 물가 둔화로 ECB가 미국 연준에 앞서 금리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짐. 반면 미국은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확인되면서 금리인하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됨. 미국, 유로와 중국 등 주요국의 실물경제지표 둔화도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