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반등과 역외환율 상승에 개장부터 상승 출발한 가운데 장중에도 역외에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국내 국채 금리 하락 등 안전자산 선호로 환율이 상승 흐름을 이어감에 따라 종가는 1.9원 상승한 1,313.1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ADP 민간고용 부진으로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했으나, 뉴욕증시, 국제유가 하락 등 위험회피 양상에 전일보다 4.0원 상승한 1,315.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도래할 수 있는 경기하강 위험과 이에 따른 위험회피심리 등에 전일 종가에 이어 1,31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미국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결과를 보임. 미국 장기금리 하락에도 뉴욕증시 조정, 국제유가의 급락 등은 수요 둔화 전망과 위험회피 양상을 시사함. 반면 그만큼 이른 시점에 중앙은행 정책 변화 (피봇) 가능성도 높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