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의 예상 부합과 위험선호 심리 등에 개장은 하락 출발했으나, FOMC 회의라는 빅 이벤트에 대한 경계심리와 역외에서 달러 매수가 지속됨에 따라 종가는 5.9원 상승한 1,319.9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FOMC 회의가 예상보다 완화적으로 평가되고, 미 국채 금리 하락과 뉴욕증시 상승, 정책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달러화 급락에 전일 대비 24.9원 급락한 1,292.9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FOMC 회의 종료와 이벤트 해소, 연준의 완화적 기조 변화와 위험선호, 역외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1,29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및 내년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은 달러 약세와위험선호심리를 더욱 강화시켜 줌
금일 저녁 영국과 유로의 통화정책회의 예정, 선진국의 물가 둔화, 완화로 정책 선회 전망에 환율 하방 압력이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