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 중국 위안화 약세 영향에 개장부터 4원 가까이 상승 출발한 가운데 장중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국내 증시 하락과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심리 위축 등에 종가는 4.4원 상승한 1,320.1원에 마감. NDF 역외환율은 유로지역의 디스인플레이션 우려 경감에 따른 유로화 반등, 달러화 조정, 뉴욕증시 상승 등에 전일 종가대비 0.95원 하락한 1,316.7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가 조정을 보이고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심리도 다소 회복되었으나 일본 엔화 약세, 아시아 통화가 여전히 약세를 보임에 따라 전일과 유사한 1,31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금일 오전에는 한국은행 금통위 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는 동결이 예상됨. 저녁에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도 발표, 아시아 통화의 동반 약세로 시장은 혼조세를 보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