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반등과 달러화 조정에 개장은 소폭 하락 출발한 가운데 한국은행 금통위의 금리동결에도 외국인의 채권 매수 유입과 삼성 블록딜과 관련한 원화 수요 등으로 낙폭 확대, 종가는 7.20원 하락한 1,312.9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의 예상 상회에도 미 달러화가 조정을 보였으나, 전일 하락에 대한 일부 되돌림에 1.55원 상승한 1,312.1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에도 미국채 금리의 반락과 달러화 조정 등에 1,3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가장 주목한 미국 고용과 물가 등 핵심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시장은 여전히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에 대해 기대를 유지하고 있음. 전일 미 달러화 조정으로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등이 강세를 보였고, 위험회피심리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금일 환시는 하방 흐름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