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생산자물가 예상 하회와 미국채 금리 하락에도 대만 총통 선거 결과에 따른 중국과의 갈등 우려, 중국 인민은행의 MLF 금리 동결, 역외 위안 약세 등에 동조하며 상승, 종가는 6.70원 상승한 1,320.2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로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일본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지속함에 따라 전일 종가대비 0.55원 상승한 1,318.2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현물환율 및 역외 환율의 상승세 등 영향으로 1,32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 달러화의 움직임은 크지 않으나, 일본 엔화의 약세와 중국 위안화 약세, 중국 증시 조정 등이 원화에도 약세 영향을 끼침. 연초 이후 국내 증시의 조정과 아시아 통화 약세 영향 등이 지속됨. 환율은 100일 이동평균인 1,325원과 200일 이동평균인 1,315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