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금리인하 지연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와 국내 증시의 낙폭 확대, 위험회피 심리 강화 등으로 개장부터 상승 출발하여 장중 14원 이상 급등, 오후 정부 개입 경계 발언과 상승폭 축소 등으로 12.4원 상승한 1,344.2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12월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미국채 금리도 상승했으나, 달러가 혼조를 보여 전일보다 1.15원 상승한 1,343.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큰 폭 상승한 영향과 변동성 확대 등으로 1,340원대에서 등락폭이 클 것으로 예상됨. 국내 채권 시장의 움직임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주식시장 조정 폭이 확대되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짐. 달러/원 환율은 1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 지난 23년 11월 초 환율 수준으로 회귀함. 단기 변동성 확대와 주요 이동평균선에 대한 이격 확대, 높은 환율 레벨 부담 및 정부 개입 경계 등에 반락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