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 하락과 뉴욕증시 상승, 외국인의 국채 및 주식 순매수 대량 유입 등으로 개장부터 하락세 지속, 특히 외국인의 1조원 이상 주식 순매수 확대로 종가는 9.2원 하락한 1,322.6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로 발표됨에 따라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확률이 크게 하락, 달러화도 강세를 보이며 2일 종가대비 무려 15.95원 급등한 1,336.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2일 발표된 미국 1월 고용지표의 예상외 호조와 달러화 강세, 역외환율 급등을 감안하여 1,33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고용 호조로 연준의 고금리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른 국가와의 금리차 확대로 달러 강세를 지지함. 다만 물가는 둔화하고 있고 뉴욕증시도 상승하여 위험 회피 양상은 아니라는 점에서 환율은 상승 출발 후 상승 폭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