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반등과 위험회피 완화에 개장은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일본의 4분기 GDP 부진과 엔화의 약세 심화, 국내 증시 조정 및 역외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낙폭을 축소, 종가는 1.4원 하락에 그친 1,334.0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소매판매 부진 결과와 그에 따른 미국 장기금리 조정, 뉴욕증시 반등 지속 등에 전일 종가대비 4.15원 하락한 1,328.0원으로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소비와 생산 등 실물경제의 둔화가 확인되고 다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진 점과 뉴욕증시의 반등, 역외환율 하락 등으로 1,320원대 중 후반에서 등락할 전망. 미국의 긴축 지속과 일본, 영국 등 다른 국가의 성장 약화 등에도 유동성 장세와 금리인하 기조 전망 등은 위험선호 요인. 국내 증시 역시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으나, 아시아 통화의 전반적인 약세에 달러/원 환율은 혼조가 지속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