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달러화 조정에 하락 출발했으며, 장중 중국 인민은행의 5년 대출 우대금리 인하 소식과 역외위안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경기우려 및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국내 증시 하락, 환율도 2.4원 상승한 1,337.6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 하락과 미 국채 금리 조정,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임에 따라 전일 종가 대비 3.3원 하락한 1,332.3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역외환율도 하락했으나 뉴욕증시가 조정을 보이고 위험선호심리도 다소 약화됨에 따라 전일과 유사한 1,33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시장은 익일 새벽 공개될 미 연준의 1월 FOMC 의사록과 뉴욕증시의 엔비디아 실적 발표, 한국은행 금통위 등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경계심리도 지속,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도 상하단이 갇힐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