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 심리와 달러화 약세에 개장부터 하락 출발했으며, 금일 폐장을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 등에서 주식 순매수가 활발하게 유입되고, 역외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6.20원 하락한 1,288.0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의 혼조와 미국 국채 금리의 소폭 반등,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임에 따라 전일 대비 1.85원 상승한 1,287.50원에 마감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정규 시장이 휴장인 관계로 역외에서 거래될 예정이며, 전일 종가와 역외환율 수준을 반영하여 1,2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2023년 정규 시장이 모두 종료되고, 2024년은 1월 2일 10시부터 개장될 예정임. 오전 발표된 국내 1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보합,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2.8% 상승으로 3.0%에서 낮아짐. 국내 금리인하 기대는 원화 강세를 제약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