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미국 고용지표 시즌, 달러/원 하방 제약

7월 1주차 외환 및 스왑 시장 전망
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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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지난 주 달러/원 환율은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달러 강세, 일본 엔화 약세에 연동되어 하방 경직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반기 말 네고 물량 유입이 상단을 제약하며 1,370원대 중반에서 마감했습니다
  • 연준의 대표적 매파 인사인 미셸 보우먼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추가 금리인상’도 가능하다며 연준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 일본 엔화는 투기적 엔화 매도에 달러당 160엔을 상향 돌파하며 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 이번 주에는 6월 FOMC 의사록과 미국 PMI 및 고용 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 경계 및 엔저 등 대외 불안 심리에 하방이 제약될 전망입니다

미국 핵심 고용지표 발표 예정, 전월보다 둔화 예상

  • 이번 주에는 지난 6월 FOMC 의사록과 더불어, ISM 구매자관리지수 (PMI), 그리고 미국의 핵심 고용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임
  •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해야할 지표는 미국의 5월 구인 건수와 6월 비농업 고용 및 실업률이며, 블룸버그 컨센서스에서는 고용지표가 전월보다 전반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미국 구인 건수 둔화 및 실업자 수 증가 추세로 인해 노동시장 내 초과 수요도 점차 해소되는 중임. 이를 반영하면 향후 미국 고용도 완만하게 둔화되는 흐름이 예상됨. 하지만 최근 고용지표 예측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는 점에서 시장 예상과는 달리 서프라이즈를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에 달러 역시 더욱 강해질 수 있음

미국 구인 건수 둔화 추세, 초과 노동수요 해소 중

'미국 구인 건수' 둔화 및 '실업자 수' 증가 추세로 인해 노동시장 내 초과 수요도 점차 해소 되는 중임. 이를 반영하면 향후 미국 고용도 완만하게 둔화되는 흐름이 예상되는 내용의 그래프이다.

자료: Infomax

주간 환율 예상

  • 지난 주 달러 인덱스는 5월 초 이후 처음으로 106pt를 상회하면서 글로벌 ‘강 달러’ 흐름이 나타났음. 이번 주도 미국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로 인해 강세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임
  • 이번 주 유로/달러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난 주에 이어 조정 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상단은 50일 이동평균선인 1.077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이번 주 달러/엔은 투기적 엔화 매도가 지속됨에 따라 여전히 상방 압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 다만 당국 개입 경계가 상단을 제약할 전망
  • 이번 주 달러/원은 대외 불안에 상방 압력이 클 것으로 보이나, 상단은 심리적 저항선인 90원대 초중반으로 예상. 반면 50일 이동평균선인 70원대 초반에서 강한 지지선이 형성될 전망

환율 예상 범위

이번주 '달러/원'은 대외 불안에 상방 압력이 클 것으로 보이나, 상단은 심리적 저항선인 90원대 초중반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의 표이다.

Note: 위 예상치는 국민은행의 공식견해는 아니며, 시장환경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주요 통화 동향 및 전망 (2024. 7. 1 ~ 2024. 7. 5)

'주요 통화'의 '동향 및 전망'을 정리한 표로 달러와 주요 통화간의 주간 전망 방향과 변수를 보여준다.

비고: USD는 달러지수 기준, 나머지는 달러대비 환율 기준

금리 스왑 (IRS) 및 통화 스왑 (CRS) 전망

금리 스왑 (IRS), 미국 주요 경제 지표 소화에도 불구하고, 하방 경직적인 흐름 보일 것으로 전망

 

  • 지난주 IRS 금리는 글로벌 재료 부재한 가운데, 지난 주부터 이어진 금리 레벨 하단 인식과 미국 GDP 및 PCE물가 지표 발표 경계 심리에 단기 테너 중심으로 비디쉬한 장세 속 커브 베어 플래트닝 마감
  • 이번주 IRS 금리는 미국 GDP, PCE 발표 소화하며 변동성 큰 장세 속 하방 압력 더해질 수 있으나, 6월 중순까지 이어진 금리 하락 레벨 부담에 하방 경직적인 흐름 보일 것으로 전망

 

통화 스왑 (CRS), 중단기 테너 중심 오퍼 물량 출회 기대, 제한적인 커브 탐색 장세 전망

 

  • 지난주 CRS 금리는 주 초반 예정된 부채 프라이싱 해소된 뒤 3년 이상 중장기 구간 플래트닝 되었고, 단기 구간 스왑포인트 하락에 연동되는 모습 보이며, 중장기 구간 중심 IRS 베이시스 확대되며 커브 플래트닝 마감
  • 이번주 CRS 금리는 미국 휴장 예정된 만큼, 조심스러운 장세 속 중단기 테너 중심으로 오퍼 물량 출회될 것으로 예상되나, IRS 베이시스 폭 맞추며 변동 폭 제한적인 커브 탐색 장세 전망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 변동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의 변동폭을 보여주는 표다.

비고: 2024. 6. 28 종가 기준 (1bp=0.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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