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R의 공포’, 미국 7월 소매판매가 중요

8월 2주차 외환 및 스왑 시장 전망
2024.08.16

핵심 내용 요약

  • 지난 주 달러/원 환율은 월요일 글로벌 증시 폭락 등 위험회피로 인해 1,370원대에 머물렀지만, 이후 증시 안정 및 주 후반 역외 달러 매도세로 인해 1,36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와 더불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까지 발생하면서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겪었습니다
  • 이에 일본 BOJ는 추가 금리인상에는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고, 엔화는 약세로 되돌려졌습니다
  • 이번 주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및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 금주는 물가보다는 소비 지표가 중요하며,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미국 침체 우려 재점화 및 50bp 인하 기대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주는 미국 소비자물가보다 소비 지표가 더 중요

  • 이번 주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및 생산자물가와 더불어 소매판매 지표도 발표될 예정임. 연준의 9월 금리인하는 거의 기정 사실이라는 점에서 금주는 물가보다는 소비 지표가 더 중요하다는 판단임
  • 현재 시장의 관심은 9월 금리인하 폭이 25bp 또는 50bp인지이며,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확연히 꺾이는 모습이 확인된다면, 시장은 50bp 인하에 더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됨
  •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0.3% 증가하며, 6월의 보합 (0.0%)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중임. 하지만 지표가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하회할 경우,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증시도 다시 한번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미국 소매판매 및 S&P500 지수의 장기 추이

2006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 소매판매'와 'S&P500 지수'의 흐름을 그래프로 정리하였다.

자료: Infomax

주간 환율 예상

  • 달러 지수는 지난 주 200일 이동평균선 (104.2pt)을 지속 하회하며, 여전히 상방 모멘텀이 약한 모습. 7월 소비자물가 및 소매판매 지표 확인 이후 위험선호 회복에 단기 저점인 102pt 초반까지 하락 예상
  • 달러/엔은 지난 주 상승 되돌림에도 불구, 여전히 200일 이동평균선 (151.5엔)을 하회 중. 이번 주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가운데, 박스권 등락할 것으로 예상
  • 유로/달러는 위험선호로 인해 하방이 제약된 장세가 예상. 하지만 추가 강세 재료도 부족하다는 점에서 상승 폭도 크지는 않을 전망
  • 달러/원은 지난 주 단기 지지선 (100일 이동평균선)인 1,370원을 하회. 미국 소매판매 발표 이후 경기침체 우려 완화 및 위험선호 확산시, 200일 이동평균선인 1,345원까지 하락 가능할 전망

환율 예상 범위

'환율' '달러/원', 달러/엔,  유로/달러의 주간 예상 범위 및 월간 예상 범위가 표로 정리되어 있다.

Note: 위 예상치는 국민은행의 공식견해는 아니며, 시장환경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주요 통화 동향 및 전망 (2024. 8. 12 ~ 2024. 8. 16)

'주요 통화'의 '동향 및 전망'을 정리한 표로 달러와 주요 통화간의 주간 전망 방향과 변수를 보여준다.

비고: USD는 달러지수 기준, 나머지는 달러대비 환율 기준

금리 스왑 (IRS) 및 통화 스왑 (CRS) 전망

금리 스왑 (IRS), 미국 물가 지표 및 위험자산 가격 흐름이 방향성 결정할 전망

 

  • 지난주 IRS 금리는 미 고용지표 부진과 앤 캐리 트레이드 청산 거래에 따른 미국채 금리 연동되며 급락 출발하였으나, 리세션 공포 되돌림 및 레벨 부담에 따른 매도세에 장기 테너로 출회하며 혼조 속 커브 스티프닝 마감
  • 이번주 IRS 금리는 8월 금통위 앞두고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 여부 주목하는 가운데, 미국 물가 지표 및 위험자산의 가격 흐름에 주목하며 금리 방향성 결정될 것으로 예상

 

통화 스왑 (CRS), 광복절 휴일 전후로 한산한 장세, 대내외 금리 방향성 추적 장세 예상

 

  • 지난주 CRS 금리는 부진한 고용 지표로 인한 리세션 우려에 큰 폭 강세 보인 미국 채권시장에 연동하여 레벨 하락 출발. 이후 거래량에 비해 얇은 호가 장세에 변동성 보이며 전 테너 금리 하락
  • 이번주 CRS 금리는 주말에 이은 동경장 휴장으로 한산한 모습으로 시작한 후, 광복절 휴일 전후로 거래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내외 금리 방향성 추적하는 장세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 변동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의 변동폭을 보여주는 표다.

비고: 2024. 8. 9 종가 기준 (1bp=0.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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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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