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곡점 지난 달러/원 환율, 새로운 레인지 탐색하는 시기

• 지난 19일 달러/원 환율이 하루 새 20원 이상 급락한 이후 현재는 1,330원대에서 등락 중임. 기술전 지지선인 200일 이평선 (1,346원)을 하회하며, 과거 박스권이었던 1,360~80원대에서 벗어나 이제는 새로운 레인지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됨
•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일단락되며 위험선호가 되살아났고,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점에서 당분간 미 달러화는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됨
• 최근 달러/원 환율이 비교적 빠르게 하락한 측면은 있지만, 글로벌 ‘약 달러’ 추세 및 아시아 통화들의 강세 전환 등을 감안하면 되돌림 압력은 제한적이며, 그보다는 하방이 더 우세하다는 판단임

• 달러화 지수 (DXY)는 연중 최저치인 100pt대까지 하락. 연준 9월 금리인하 가시권에 약세 압력이 우세. 다만 미 장기금리 과대 낙폭이 잠재적 상방 요인. 금주는 100~101pt 사이에서 등락이 예상됨
• 달러/엔 환율은 엔화 강세가 다소 진정되며 하방은 제한적인 상황. 다만 글로벌 ‘약 달러’ 추세 및 BOJ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상방은 제한적이며, 142~146엔 박스권 등락이 예상됨
• 유로/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에 연중 최고치인 1.12달러까지 상승. 달러 약세 속에서 환율은 1.105~1.125달러 등락 전망
• 달러/원 환율은 지난 주 속락한 이후 이제는 200일 이동평균선이 새로운 저항선이 되었음. 금주는 위험선호심리 확산 시 1,300원대 Note 초반까지 하락 가능. 상단은 1,350원 부근으로 예상됨

• 8월22일기준으로AI모델이과거6개월시장데이터를 분석하여 향후1개월 환율 움직임을 예측함
• 1개월후상승(1,382원)확률은15%,보합(1,344원) 확률은 40%, 하락(1,329원) 확률은 45%로 예상함
• 하락확률이가장높고,하락&보합확률이85%(45%+40%)임을 감안하면 현재 1,343원 대비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함

금리 스왑 (IRS), 금통위 결과 및 잭슨홀 미팅 소화하며 대내외 흐름에 연동되는 장세 예상

• 지난주 IRS 금리는 글로벌 경기침체 분위기 되돌림 속 한국은행 8월 금통위 앞두고 낮아진 금리 레벨에 따른 경계성 비드 우위 흐름 보이며 대부분 구간에서 금리 소폭 상승하며 커브 스티프닝 마감
• 이번주 IRS 금리는 3개월 내 인하 가능성 열어둔 금통위 결과 및 미국 잭슨홀 컨퍼런스 소화 이후 대내외 흐름 주목하며 레인지 장세 보일 것으로 전망

통화 스왑 (CRS), 휴가철로 인한 한산한 장세, 대내외 금리에 연동되며 변동성 장세 예상

• 지난주 CRS 금리는 호가 한산한 가운데 금통위, FOMC 회의록 등의 이벤트에 주목하며 전박적으로 거래량 제한되는 모습 보였으나, 2~3년 테너 중심으로 외국계 은행발 비드 꾸준히 나오며 레벨 상승 견인하는 모습
• 이번주 CRS 금리는 주말에 이은 런던장 휴장으로 한산한 모습으로 한주 더 시작하며 휴가철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요 지표 발표에 따른 대내외 금리 연동하여 변동성 보이는 장세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