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목요일 (10일)에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발표될 예정이고, 시장 컨센서스는 전년비 2.3%로 8월의 2.5%보다 둔화를 예상 중임. 물가는 연준 목표치인 2%에 더욱 근접할 것으로 보임
-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달러도 중기적으로는 약세가 우세하지만, 최근 고용 호조에 더해 9월 물가지표도 예상보다 다소 높게 발표될 경우 달러 약세가 단기적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임
- 한편 11일 예정된 금통위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3.50%에서 3.25%로 인하가 예상됨. 금리인하 배경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물가 압력이 약화한 점임. 하지만 가계부채 문제가 남아 있다는 점에서 11월에도 연속 인하를 시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