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의 상호 관세 여파로 유로화 및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달러 약세 국면.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장중 101pt까지 급락하며 약 6개월 만에 최저치. 반면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과를 소화하며 한 때 1,430원대 진입
-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인해 원화 저평가가 완화됨에 따라 달러/원 환율의 추가 하락이 기대
- 다만 글로벌 무역 전쟁 우려와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성장둔화 속 물가상승) 재료는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를 자극할 가능성. 다음 주 발표될 미국 물가 지표 (CPI, PPI)에 주목하며 대응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