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에 저촉되는 영업 행위를 일삼으며 금융 범죄의 온상이 된 불법 주식 리딩방이 강력한 규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더 이상 피해 사례를 만들면 안 된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움직임인데요.
1. 주식 리딩방 규제 본격화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온라인 양방향 주식 리딩방이 본격적인 규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운영자가 종목을 추천하며 매수·매도 타이밍까지 알려주기에 리딩(leading)방이라고 불리죠.
2. 불법 주식 리딩방 성행
주식 리딩방은 법적으로 유사투자자문업체인데요. 최근 투자자문업에만 허용된 영업 행위를 통해 불법으로 회원을 모집하는 데다 이들을 선행매매나 시세조종 등 금융 범죄에까지 끌어들이며 각종 피해 사례를 낳아서 문제가 됐습니다.
3. 개인 투자자 보호해야
가입비를 냈는데 운영자가 잠적하는 등의 금전 사기가 일어날 수도 있고, 피해자가 자기도 모르는 새 금융 범죄의 공범이 될 위험성도 있어 더욱 강력한 규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