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인 농심이 라면 가격을 내리면서 다른 업체도 가격 인하에 동참했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물가 오름세로 라면 가격도 많이 오른 상태였는데요. 라면 다음으로 가격이 인하될 후보로는 빵이 지목됩니다.
1. 1위도 내렸는데
결국 라면 업계 1위인 농심이 가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다른 업체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삼양식품과 오뚜기, 팔도가 뒤이어 가격을 내렸습니다.
2. 늘어난 먹거리 부담
올해 1분기 라면 가격은 12.4% 올랐습니다. 2008년 4분기 이후 최고치인데요. 같은 기간 전체 가구의 소득은 3.4% 늘어나는 데 그쳤죠. 서민의 먹거리 부담이 심각하다는 의미입니다.
3. 다음은 빵
라면 다음 타자로는 빵이 주목됩니다. 정부는 라면값을 내려야 할 이유로 밀가루 가격이 떨어진 점을 들었는데요. 빵도 주재료가 밀가루다 보니 비슷한 압박이 있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