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LG생건)이 화장품 가맹사업에서 손을 뗍니다. 화장품 소비 패턴이 변화하면서 로드샵이 위기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1. 로드샵 손 떼는 LG생건
LG생활건강이 사업 부진을 겪고 있는 더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등의 화장품 가맹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2. 화장품 시장의 변화
최근 몇 년간 국내 중저가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과 H&B 스토어 중심으로 재편됐습니다.
3. 로드샵의 위기
이에 한때 국내 뷰티 산업 성장을 주도했던 로드샵 시장도 급격하게 위축됐는데요. 3,000개에 육박하던 화장품 로드샵은 코로나 이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죠.
4. 위기 극복할까
LG생건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국내 화장품 업계의 ‘빅2’ 기업이며, 더페이스샵은 LG생건의 간판 브랜드입니다. LG생건의 이번 조처는 그만큼 로드샵 운영이 많이 어려워졌음을 잘 보여줍니다.